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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 무이자 대출 가능?!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마지막 기회

Planew 2025. 7.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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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사봉이 내려져있고, 집 계약서 형상을 한 일러스트 표현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지원'이라는 텍스트를 강조한 이미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지원,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구제 지원 제도를 마지막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은 2025년 9월 30일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해당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세사기 특별법이란?

전세사기 특별법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주거불안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가 임시로 마련한 긴급 구제 제도입니다.

피해자 인정 절차를 거쳐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법 시행은 2023년 6월 1일부터 시작돼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2025년 5월 기준, 이미 수천 명의 피해자가 신청했고, 구제 대상자로 선정돼 각종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 요약

  • 최대 2억 원까지 무이자 대출 (최대 10년 상환)
  • 피해주택 경매 유예 및 퇴거 유예 요청 가능
  • LH 전세 임대주택 전환 우선 공급
  • 보증금 반환 소송 지원, 무료 법률 상담

 

 

지원 대상 요건

  • 전세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세입자
  • 보증금이 주택 매매가의 90% 이상이거나, 임대인이 다수의 임차인과 계약한 경우 등
  • 피해사실 확인서를 신청하고,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토부로부터 피해자로 인정받은 경우

 

 

지원 신청 방법

1단계로 해당 지자체(구청, 시청 등)에 피해사실 확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 후 피해자로 인정되면 금융 지원 및 주거지원 절차가 이어집니다.

정부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 여부 및 절차에 대한 상담도 병행 중입니다.

유의사항

  • 2025년 9월 30일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며, 서류 검토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 무이자 대출은 주거 유지 목적일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이 제도가 끝나면 어떻게 될까?

특별법이 종료되면, 기존의 보증보험이나 법적 구제 외에는 피해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공적 지원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정부가 마지막으로 마련한 이 제도는 실질적인 ‘마지막 탈출 기회’에 해당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025년 5월)
• 정부24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 안내
• 전세사기 특별법 공식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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